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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왼쪽 관자놀이 점 2개 제거 수술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16일 왼쪽 관자놀이에서 점 2개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월터 리드 육군병원 피부과 전문의인 스티브 크리브다 박사는 이날 백악관 주치의 진료실에서 국소 마취를 한 뒤 융기되어 있는 병변이나 융기된 부분의 병변을 떼어내는 ‘면도 생검(Shave Biopsy)’ 요법으로 부시 대통령의 점들을 없앴다. 수술은 5분 동안 진행됐다.

스콧 스탠젤 백악관 부공보비서관은 부시 대통령 관자놀이에 향후 1인치 크기의 딱지가 앉을 예정이며, 떼어낸 점들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는 내주 나올 예정이지만 의료진은 이것들이 악성종양은 아닐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시는 앞서 2005년 8월 왼팔에서 ‘전암 증세(Precancerous)’의 병변을 제거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목 부위에서 성장하는 피부조직을 떼어냈으며, 2004년과 2001년에는 각각 왼쪽 어깨와 얼굴 등에서 작은 병변들을 제거했다.

이번 점 제거 수술은 부시 대통령의 의사에 따라 결정됐고 부시 대통령이 점 1개를 백악관 주치의인 리처드 터브 박사에게 먼저 보여줬고 검사 과정에서 또 다른 점 1개가 발견돼 두 개 모두를 제거하기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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