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 7대 명소 선정

바하이 사원, 리글리 필드 포함
링컨 관련 명소는 빠져
　
스타브드락 공원, 리글리 필드, 바하이 사원….
일리노이주를 대표하는 명소 7곳이 선정됐다.

주 관광국이 30일 주민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일리노이 7대 명소(Seven Wonders of Illinois)를 발표했는데 5곳의 공원과 1곳의 사원, 1곳의 경기장이 포함됐다.
하지만 이중에는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과 연관된 곳은 하나도 포함되지 않았다.

선정된 명소는 지역별로 ▶북부=유티카시의 스타브드락 공원 ▶중부=몬티셀로의 앨러튼 공원 ▶서부=락 아일랜드의 블랙호크 유적지 ▶남부=벤튼의 렌드 호수 ▶남서부=앨톤의 그레이트리버 ▶시카고=리글리 필드 ▶시카고 인근=윌멧의 바하이 사원 등이다.

지난 2월부터 관광국 웹사이트에서 투표가 진행됐으며 뽀빠이 동상과 링컨 박물관, 코지 핫도그점 등이 최종 후보에 올랐었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