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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자월드컵 2연패, 브라질에 2-0 퍼펙트 V

Los Angeles

2007.09.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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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삼바 아마조네스' 브라질을 누르고 200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은 30일 중국 상하이 훙커우(虹口)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후반 7분 비르기트 프린츠의 선제 결승골과 후반 41분 시모네 라우데르의 추가골로 브라질을 2-0으로 제압했다. 2003년 미국 대회에서 우승한 독일은 사상 처음 여자월드컵을 2회 연속 제패했다. 독일은 결승까지 6경기에서 20득점 무실점으로 퍼펙트 우승을 이뤄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경기에서 무려 11골이 터졌다.

포츠머스는 29일 레딩 FC를 7-4로 제압했다. 설기현을 떠나보낸 레딩은 골키퍼 마커스 하네만이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7골을 헌납했다.

포츠머스는 짐바브웨 출신 스트라이커 벤자니 음와루와리가 해트트릭을 작성한데다 허만 흐레이다르손 니코 크랑카예르 션 데이비스 설리 문타리가 골 퍼레이드에 가세했다.

레딩도 앤디 헌트 데이브 키슨 셰인 롱 니키 쇼레이가 반격 골을 쏘았지만 포츠머스의 무차별 폭격을 견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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