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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을교회ㆍ시카고 장로교회 하나된다

두교회 합해 하나된다

소망장로교회로 11일 통합예배

두 교회가 합해 하나가 된다.

예수마을 교회(담임 하영진 목사)와 시카고 장로교회(담임 노재상목사)가 11일 오후4시 교회 통합 예배를 갖는다.
이 두 교회는 지난 3월부터 통합 작업에 들어가 소속교단인 미국 장로교회(PC USA) 시카고 노회의 행정 절차에 따라 한 교회로 합치게 됐다.

교회명칭은 시카고 소망 장로교회로 정해 졌으며, 예수마을 교회를 맡아왔던 하영진 목사가 담임목사를 맡아 새 출발을 한다.
노재상 목사는 12월말 은퇴한다.

노재상목사는 “지난해부터 은퇴를 준비해 왔다.
오래전부터 하영진 목사의 뛰어난 추진력등을 눈여겨 보다 교회를 성장 시킬 수 있다는 판단아래 은퇴후 바톤을 넘겨주기 위해 통합 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영진목사는 “요즘 기업도 합병추세다”라고 말하고, 서로 힘을 모아 또다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데 통합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교회 규모가 작다보면 교회 운영에 급급해 하나님이 주신 사명 감당에 차질을 빚는다”고 말한 하목사는 함께 힘을 모아 교회다운 교회 사명을 감당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카고 교계가 특성화 됐으면 한다”는 하목사는 “앞으로 비전이 같은 교회들과 또다른 통합을 위해 교회 문을 활짝 열어 놓을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로 출발하는 시카고 소망 장로교회는 우선 미국 교회를 빌려 쓰는 예수마을교회 장소에서 예배를 진행하며 조만간 미국 장로교 시카고 노회에서 추천하는 제3의 장소로 교회를 옮길 예정이다.

예배장소는 8944 Austin Ave., Morton Grove이며, 연락처=630-452-5335, 847-302-7701
김흥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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