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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띠 동갑' 커플 비결은…'세대 넘는 정신적 교감'

매카트니 애인 18년 연하 '더 오래 친구하려고 결혼'

멋쟁이 노신사는 젊은 여성을 좋아한다? 특히 할리우드에서는 이런 지적이 더욱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나이든 남성과 젊은 여성의 결합이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합하는 이들을 가로막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
연예계 ‘띠동갑’에 가까운 세대차를 극복하고 금실을 자랑하는 커플들의 면모를 살펴본다.

폴 매카트니(65)와 낸시 셰블(47) 커플은 영국에서 최고 로맨스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18년 이란 나이차이는 이들에게 잊혀진지 오래다.

둘다 아직 전부인 전남편과의 이혼이 종결되지 않았으나 영국의 번화가에서 이들의 다정한 모습은 파파라치에게 여러번 노출된 바 있다.

매카트니는 해더 밀스와 4년만에 결별했으며 셰블은 결혼 23만에 올해초 이혼을 결정했다.

이들 커플은 "나이 차이는 전혀 느끼지 못한다. 결합을 준비하는 것은 말이 통하는 친구와 같은 관계를 유지하기위한 과정일 뿐"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랜스 암스트롱(36)과 애실리 올슨(21)의 만남도 주목을 받는 조합이다.

'사이클 챔피온' 랜스 암스트롱은 15년 연하인 배우 애실리 올슨과 지난해부터 결혼설이 나돌고 있으며 실제 뉴욕 고급식당가에서 둘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됐다.

암스트롱은 디자이너 출신 토리 버츠와 최근 결별했다. 올슨은 한 야간업소 소유주인 그렉 체이트와 올해 초 헤어졌다.

올슨은 이전부터 '나이든 친구들'과 잘 어울린다는 후문.

전설적 '미드'로 남은 '프랜즈'의 스타 매튜 페리(38)와 맨디 무어(23)도 15년 나이 차이에 아랑곳없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잭 프레프와 지난해 헤어진 무어는 페리는 마치 오래사귄 친구같다는 칭찬을 내놓곤 했다. 페리는 연상의 맥 라이언과 염문을 뿌린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결합하는 배경은 나이를 뛰어넘어 '정신적 교감'을 나눌 수 있기 때문으로 설명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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