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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중인 화제작] 댄 인 리얼 라이프 (Dan in real life), 40대 이혼남이 겪는 제 2의 사춘기

지역 신문에서 상담전문 칼럼 '댄 인 리얼 라이프'를 쓰고 있는 댄 번스(스티브 카렐). 그는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서 세 딸을 키우며 살고있는 외로운 남자다.

올해에도 연휴를 부모님 집에서 보내기 위해 딸들을 데리고 본가가 있는 로드 아일랜드 주로 향하던 중. 그 곳의 서점에서 아름다운 여인 메리(줄리엣 비노쉬)를 만나게 된다.

실로 오랜만에 사랑의 감정에 빠진 댄. 하지만 부모님의 집으로 돌아왔을 때 댄은 황당한 사실을 접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메리가 남동생 밋치의 새애인이었던 것.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메리는 댄에게 더욱 끌리게 되고 댄도 그런 메리를 잊지 못한다. 그러던 중 사고가 터진다. 데이트로 놀러간 볼링장에서 키스를 하던 중 나머지 가족들이 같은 볼링장을 찾아오면서 그들의 관계가 발각된다.

영화는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에반 올마이티'의 스타 스티브 카렐이 훌륭한 아빠 아들 형이 되기 위해 애쓰는 한 외로운 남자를 연기하는 코믹 드라마다.

출연진으로는 '초콜렛'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줄리엣 비노쉬 '미스터 브룩스' '굿 럭 척'의 데인 쿡 '한나와 그 자매들' '브로드웨이를 쏴라'의 다이안 위스트 롱런 TV 시트콤 '프레이저(Fraiser)'의 존 마호니 TV '스윙타운'의 틴에이지 배우 브리트니 로버트슨 등이 참여했다.

미국판 '미스터 맘마'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로 이 세상 모든 홀아비들의 애환을 그린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남기는 가족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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