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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관광 변동영 사장 '크루즈 관광 외길' 빛본다

새해들어 LA한인타운 유일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인 '나라관광'(사장 변동영.사진)의 발걸음이 빠르다.

전세계 크루즈 여행상품 판매 대행사로 자리잡은 나라관광이 지난해 한국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은 데 이어 올 5월로 예정된 '미주한인 크루즈의 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것.

"작년에 세계적인 크루즈 회사 중 하나인 프린세스가 나라관광을 북미주 1만3000여 대행사 가운데 탑 100위권에 포함시켰습니다. 크루즈 관광 외길을 고집한 성과가 이제 나타나는 것 같아 기쁩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의 유진기업과 주식회사 코오롱 삼성출판사가 컨소시엄으로 만든 산타크루즈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올 연말쯤엔 나라관광이 산타크루즈 USA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이다.

나라관광은 5월 11일 마더스데이에 출발하는 7박8일 알래스카 크루즈를 '미주한인 크루즈의 날' 상품으로 기획했다.

타이타닉보다 3배나 큰 11만톤 규모의 스타 프린세스호로 알래스카 곳곳을 둘러보는 이 상품은 프린세스가 탑 100 대행사로 뽑힌 나라관광을 특별지원해 마련됐다.

알래스카 스테이시암 빙하계곡의 장관을 즐기고 오고 가는 길에 캐나다의 아름다운 해안도시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5월 12일엔 1000명이 동시에 들어가는 선상극장에서 한인의 날 행사가 열립니다. 칵테일 파티와 함께 한국 고전무용단 공연 또는 볼륨댄스 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2부 순서에는 한국에서 초청한 개그맨 고영수씨의 단독 코미디쇼도 예정돼 있다.

변사장은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크루즈 관광을 떠날 수 있도록 한 한인은행과 '크루즈 적금' 개설을 협의하고 있다.

특별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VVIP 멤버십 프로그램도 마무리 작업중이다.

한편 알래스카 크루즈는 오늘(14일)까지 할인된 가격(999달러)에 예약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정상가(1299달러)로 판매된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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