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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다리, 종아리근육 이젠 안녕!

압박붕대, 랩 감기, 콜라병, 반신욕 등 눈물을 감수한 온갖 방법과 수단을 다 써보아도 통통한 종아리는 없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무다리와 작별할 방법은 없는 것일까? BeS클리닉의 이현주 원장에게서 매끈하고 아름다운 종아리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들어보자.

높은 굽은 안녕

하이힐은 근육을 축소시켜 다리가 날씬해 보이기도 하지만 키가 작은 사람이 신을 시에는 근육이 더욱 도드라져 보일 수 있다. 이 상태에서 하이힐을 계속 신으면 근육이 보기 싫게 발달된다. 직업상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다면 가능한 신발을 자주 벗어 다리를 쉬게 해 주는 것이 좋다.

내 종아리는 어떤 종류?

굵은 종아리도 근육질 종아리와 지방질 종아리로 나뉜다. 다이어트 하기 전에 자신의 종아리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근육질인 경우 자신의 발목보다 종아리 부분이 두드러지게 굵다든지, 한쪽 다리로 지탱하고 섰을 때 흔히 알통이라 불리는 근육이 불거져 나오면 근육질 다리다. 또 종아리 부분을 손으로 잡아봤을 때 굵기에 비해 얇게 잡히면 지방보다 근육이 발달한 경우다.

종아리 살, 알고 빼자

종아리근육은 비복근(종아리)과 가자미근(종아리 옆쪽 근육)으로 나뉘는데 비복근은 무릎뼈에 붙어있기 때문에 무릎을 펴고 바닥에 선 상태나 계단 끝에 서서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하면 좋고, 가자미근은 의자에 앉거나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동작을 하면 운동이 된다. 20~30회씩, 2~3세트 주 2회 정도 하면 종아리 살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도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이용하면 종아리에 알통이 생갈 수 있으니 수영이나 자전거 타기 등이 더 좋다. 부위별 운동보다는 전체적인 체지방 감소를 통해 종아리 살도 같이 빠지게 하는 것이 좋다.

부은 다리는 몸보다 높게

종아리 비만은 지방만이 아니라 부기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움직이지 않으면 혈액이 아래로 머무르며 흐름이 나빠져 다리가 붓게 된다. 또 혈액과 림프의 흐름이 좋지 않으면 대사가 저하돼 지방이 쌓인다. 이런 경우는 밤에 잘 때 발을 쿠션이나 베개에 올려두고 자면 하체가 심장보다 높은 곳에 있기 때문에 하체에 모인 혈액이 심장으로 되돌아가서 부기가 빠진다.

이상과 같이 일상생활의 작은 습관만으로도 종아리 살을 뺄 수 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다리라인이 너무 두꺼워 운동요법에 한계를 느낀다면, 더블스키니와 같은 비수술적인 요법의 종아리성형 방법도 있다. 더블스키니는 지방을 녹여서 영구히 제거하는 최신의 고주파레이저시술과 근육을 위축시켜 라인을 정리하는 시술이 결합된 방법으로 최근 강남일대의 여성들에게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도움말: BeS클리닉 이현주 원장(www.besclinic.co.kr)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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