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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빼어난 절경 35곳①

조지아주 빼어난 절경 35곳①

조지아의 작은 그랜드 캐니언
‘프로비던스 캐니언 주립공원’
카터 전대통령이 가장
사랑했던 컴벌랜드 섬

자연 그대로를 느낄수 있는 오사바 섬

서점에 가본 사람이라면 한켠에 마련된 책꽃이에서 ‘죽기전에 가보아야 할 곳 1000’, ‘죽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1001편’ 이런 제목의 책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얼마전, AJC가 ‘조지아주에 죽기전에 꼭 가보아야 할 곳 35곳’을 선정했다. 한인들에게도 익숙한 스톤마운틴보다 처음들어보는 섬이름까지 조지아 곳곳에 숨은 절경을 찾아 떠나보는 재미도 솔솔할 것 같다. 조지아주 절경을 2회에 거쳐 소개하다.

1. 오케페노키늪(Okefenokee Swamp)
어릴 적 유행했던 TV시리즈 ‘타잔’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억하는 장면이 있다. 점점 빠져드는 늪지대에 타잔이 위험에 빠져 “아~아아~”하면 코끼리가 달려와 코로 구출해주는 장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아프리카 정글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곳은 조지아주 오케페노키늪. 미국영화에서 주로 등장하는 늪지대로 수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곳이다.

작은 보트로 투어를 하면 물 속에 뿌리를 두고 자라는 사이프러스 나무가 색다른 분위기를 만들고, 커다란 악어들이 배 옆으로 지나다니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
보트 투어외에도 ‘피아니어 아일랜드’라 이름붙여진 곳은 전형적인 개척기 미국농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밖에 공원에서 야생 너구리 등을 볼 수 있다.

2. 글린 늪(Marshes of Glynn)
아름다운 늪으로 잘 알려진 이곳은 유명한 시인 시드니 레이니어가 아름다운 이곳의 경치를 보며 시를 집필한 곳으로 유명하다. 시 ‘차타후치의 노래’가 이곳에서 탄생했다.

3. 컴벌랜드 섬(Cumberland Island National Seashore)
지미카터 전 대통령은 컴벌랜드 섬을 가장 사랑했던 좋아하는 장소 불렀다. 총 17.5마일의 작은 섬에는 육지와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 직접 배를 타고 섬까지 건너가야 한다.

4.오사바 섬(Ossabaw Island)
인간의 손이 닿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작은 섬으로 사바나 근방에 위치해 있다. 사냥이 가능하다.

5. 카브레타 비치(Cabretta Beach)
사펠로 섬에 위치한 카브레타 비치. 늪지대로 둘러싸인 카브레타 비치는 악어, 사슴, 야생칠면조, 야생너구리 등을 볼 수 있다. 카브레타 비치는 70여명이 사는 작은 마을인 호그 햄목에서 북쪽으로 3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6.우디 폰드(Woody pond)
해리스 넥 야생동물 보호구역에 위치한 우디 폰드에는 봄이되면 해오라기, 왜가리, 멸종위기에 처한 숲황새등이 모여들어 둥지를 틀고 봄을 난다. 아름다운 새들의 모습이 장관이다.

7.에베네젤 크릭(Ebenezer Creek)
역사적 건축물로 지정된 항구가 있는 에베네젤 크릭. 1000년된 두꺼운 사이프러스 나무로 지어진 8~12피트 넓이의 항구가 볼거리다. 아메리칸 엘리케이터, 스패니쉬 나방 등 야생동물과 곤충을 볼 수 있다. 물은 그다지 맑지않은 편이다.

8. 알타마하 리버(Altamaha River)
조지아의 아마존이라고 불리는 알타마하 리버는 137마일 길이를 자랑한다. 많은 새들과 아름다운 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9. 브론스톤 락스(Broxton Rocks)
남부 조지아에 위치한 브론스톤 락스. 울퉁불퉁한 바위가 멋지게 펼쳐져 있다. 수세기 동안 물에의한 침식작용으로 자연 조각한 예술품을 볼 수 있다. 식물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10. 우피 듄스 (Phoope Dunes State Natural Area)
우피듄스는 건조하고 모래같은 흙 때문에 조지아주의 사막이라고 불리고 있다. 과학자들은 우피듄스를 ‘마법의 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1. 웨이드 트랙 보호구역(Wade Tract Preserve)
개인 사유지인 이곳은 200에이커 규모의 오래된 침엽수와 풀들로 뒤덮혀 장관을 이룬다. 코스탈 플래인스 지역을 완전히 높을 만큼의 침엽수 숲이 발달해 있다.

12. 프로비던스 캐니언 주립공원(Providence Canyon State Park)
수천년의 세월동안 거듭된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조지아주의 캐니언. 일명 조지아주의 작은 그랜드 케니언이라고 불린다.

13. 도런 피쳐 플랜트 보그 구역(Doerun Pitcher Plant Blog)
봄이 되면 다양한 식물들이 자란다. 아름다운 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것 외에도 트레일이 있어 자연과 함께 하이킹도 즐길 수 있다.

14. 파인 마운틴(Pine Mountain)
도댈 폭포 꼭대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예술이다. 프랭클린 D.루즈벨트 전대통령이 소풍이나 새로운 계획을 짜기 위해 자주 방문했던 곳이다.

15. 웜 스프링스(Warm Springs)
이름처럼 따뜻한 온천수가 나오는 웜 스프링스는 소마아비 치료를 위해 FDR이 들르기도 한다.

16. 오키 우드 야생동물 보호구역(Oaky Woods Wildlife Management Area)
자연 그대로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직접가서 보면 왜 환경보호론자들이 이곳을 지키고 싶어하는지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미국 흑곰의 서식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김동그라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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