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 누드사진 있어요' 라스베이거스 사업가 소장

라스베이거스 거주하는 한 사업가가 전설적인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가 나체로 히치하이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뉴스 컨퍼런스를 앞두고 로런스 니캐스트로씨가 중요 부분을 검은색 스티커로 가리고 있다.<AP>

라스베이거스의 한 사업가가 전설적인 섹시스타 마릴린 먼로가 나체로 히치하이커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라스베이거스에 살고 있는 로런스 니캐스트로는 지난해 자택에서 창고 물품을 정리하던 중 이 사진을 찾아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니캐스트로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을 때인 1962년 12월31일 한 남자가 수리를 위해 포드 선라이너 컨버터블을 맡긴 뒤 다시는 찾으러 오지 않았으며 이후 이 차의 트렁크에 있던 물건을 창고에 넣어놨다"고 설명했다.

니캐스트로의 홍보담당자는 이 사진이 1960년 네바다주 리노와 가까이에 있는 피라미드 레이크 근처에서 찍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962년 사망한 먼로는 1960년 배우 클라크 게이블과 함께 네바다주에서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The Misfits)'을 촬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