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다이어트 용품 잘나가네···다가오는 '노출의 계절' 미리미리 준비

업소들 벌써 제품 세일하며 고객몰이···여성-종아리·남성-뱃살 관련 제품 인기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려면 아직 2~3달 남았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건강 및 다이어트 용품 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여성들이 헬스코리아에서 자전거, 스텝업 등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김상진 기자>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건강 및 다이어트 용품 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인 여성들이 헬스코리아에서 자전거, 스텝업 등을 테스트해보고 있다. <김상진 기자>

바로 살과의 전쟁. 한인들이 노출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살을 빼거나 근육을 키우는 등 관리에 들어가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초에는 다이어트 보다는 건강에 촛점을 맞춰 스포츠센터에 등록하거나 운동기구를 샀다면 여름을 앞두고는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용품 및 프로그램 등이 인기다.

이에 따라 가전 및 생활용품 및 건강용품점의 다양한 운동용품 판매가 탄력을 받고 있다. 업소들도 관련 제품을 세일하는 등 고객몰이에 나섰다.

김스전기 최명규 매니저는 "1~3월에 비해 4월들어 관련 용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날씨가 풀리면 본격적으로 운동기구를 찾는 고객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들이 주로 찾는 건강 및 운동용품은 일명 덜덜이로 불리우는 전신 운동기구 스텝업 자전거 훌라체어 등. 가격은 50~300달러 선.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소품도 있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아령이나 훌라후프 등 20달러 미만의 소품으로도 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노출의 계절 여름을 두려워하기는 성별 연령에 상관없다. 젊은층은 아령이나 훌라후프 등 몸을 움직여 운동하거나 살을 빼는 기구를 중장년층은 덜덜이 등 가만히 있어도 전기를 이용해 살이나 지방 등을 풀어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진동기구를 선호한다고.

또한 무조건 살을 빼기 보다는 S라인을 생각한 몸매관리에 열을 올린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헬스코리아 김여훈 사장은 "이제는 부위별로 관리해 전체적인 몸매 라인을 살려주는 기구에 관심을 보이는 추세"라며 "종아리 날씬이는 여성들에게 벨트 모양으로 뱃살을 관리해주는 뱃살 강타나 훌라체어 등은 남성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외 스포츠센터 다이어트 클리닉이나 성형외과 한방병원 등도 여름을 앞두고 고객 유치를 위해 할인 등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청정해독 실속패키지를 선보인 자연담은한방병원 지방 분해침 체감탕 디톡스 한약 등을 내놓은 미래건재한의원 등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독소제거 해독을 통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디톡스 제품이나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룬다.

이재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