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 '톱 10' 윌리엄 허스트 저택' 1억 6500만불 최고가

사진 왼쪽은 플로리다 팜비치 해안가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저택. 오른쪽은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떠 지은 베벌리힐스에 있는 플뢰르 드 리스.

사진 왼쪽은 플로리다 팜비치 해안가에 있는 도널드 트럼프의 저택. 오른쪽은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떠 지은 베벌리힐스에 있는 플뢰르 드 리스.

1. 윌리엄 허스트의 옛 저택(1억6500만달러)

1. 윌리엄 허스트의 옛 저택(1억6500만달러)

2. 플뢰르 드 리스(1억2500만달러)

2. 플뢰르 드 리스(1억2500만달러)

3. 트랭퀼러티(1억달러)

3. 트랭퀼러티(1억달러)

6. 힐렌데일(9500만달러)

6. 힐렌데일(9500만달러)

8. 벨에어(8500만불)

8. 벨에어(8500만불)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은? 베벌리힐스에 있는 3층 맨션으로 1억6500만 달러다. 미국 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집이기도 하다.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최근 ‘미국에서 가장 비싼 집 톱10’ 순위를 발표했다. 미전역 부동산 관계자들의 자문을 받아 리스팅 점수를 매긴 것이다. 10위안에 든 저택 중 5채가 1억 달러를 넘겼다. 랜드 프라퍼티와 사적인 거래 리스팅은 포함하지 않았다

1. 윌리엄 허스트의 옛 저택(1억6500만달러)

베벌리힐스에 있는 메가 맨션으로 언론재벌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가 한때 여배우 매리언 데이비스와 함께 살았던 집이다.

1926년 스페인 지중해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영화 '대부'의 무대가 되면서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6.5에이커의 대지 위에 6개 건물이 들어서 있으며 침실 29개 욕실 40개를 갖췄다. 수영장 3개에 영화관도 있다.

데이비스가 사망한 뒤 변호사겸 투자 전문가 레오너드 로스가 32년간 소유하다가 지난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2. 플뢰르 드 리스(1억2500만달러)

역시 베벌리힐스에 있는 집으로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따 지었다.

라디오방송 네트워크 웨스트우드 원의 최대주주인 억만장자 데이비드와 수전 새퍼스타인 부부가 1990년대 5년에 걸쳐 지었으며 집에 프랑스 왕가의 문장인 플뢰르 드 리스(백합꽃) 이름을 붙였다.

초판책으로 가득찬 도서관과 5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영화관을 갖췄다.

호화 사치생활로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 부부는 결국 남편의 바람으로 이혼을 하게됐는데 당시 수전이 10억달러 위자료 소송을 벌여 세인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2. 더넬런 홀(1억2500만달러)

코네티컷 그리니치에 있는 집으로 풀밭과 나무로 둘러싸인 40에이커의 초원 가운데에 영국 제임스왕 시기 건축양식인 자코비안 맨션이 자리잡고 있다. 아치모양의 천장에 대리석 플로어 석회암 벽 등 인테리어가 유명하며 52피트의 실내 수영장도 있다. 침실 14개 욕실은 13개 있다.

4. 트랭퀼러티(1억달러)

타미 힐피거의 공동 창업주 조엘 호로위츠가 네바다주 타호 인근에 소유한 대저택으로 '고요(Tranquillity)'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210에이커 대지에 북유럽 스타일로 지어진 2만 스퀘어피트의 메인하우스가 들어서 있다. 고대 로마 건축물처럼 안마당이 꾸며져 있으며 실내수영장과 19석의 영화관 3500병의 와인저장고가 있다. 파3 골프코스 2개홀도 있다.

5. 메종 드 라미티에(1억달러)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플로리다 팜비치 해안가에 소유한 저택이다. 2년전 1억250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놨으나 아직도 팔리지 않아 최근 2500만 달러를 더 내렸다. 트럼프는 이 저택을 2004년 4100만 달러에 사서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맨션 크기는 8만 스퀘어피트. 볼룸과 온실 100피트 길이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다. 불과 475피트 거리에 대서양 바다가 앞마당처럼 펼쳐져 있다.

6. 힐렌데일(9500만달러)

코네티컷 스탬포드에 있는 이 집은 영국풍 전원 맨션으로 4개의 손님용 별채와 2개의 외양간이 5마일에 걸친 개인도로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다. 부지가 워낙 커서 뉴욕과 코네티컷 경계선에 걸쳐져 있으며 2만 평방피트 메인저택에는 침실이 8개 욕실이 10개 있다.

7. 부트잭 랜치(8800만달러)

스키장과 온천으로 유명한 콜로라도 파고사스프링스에 있는 이 집은 랜치란 이름이 붙어있지만 일하는 장소가 아니라 호화 저택이다.

뒤로는 산 앞으로는 호수를 끼고 있어 풍경이 그만인 입지로 게스트 캐빈과 로지는 손님을 50명까지도 받을 수 있다. 1만3800 스퀘어피트의 메인하우스에는 침실이 4개 있다. 1만2000 스퀘어피트의 스파와 수영장 시설도 있다.

8. 벨에어(8500만불)

캘리포니아의 유명 건축가 월러스 네프의 마지막 저택 디자인으로 7에이커의 부지에는 오솔길과 가든이 메인하우스를 감싸고 있다. 테니스장과 수영장이 있으며 바깥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중앙홀이 인상적이다.

9. 뉴욕 사우스햄턴(8000만달러)

저멀리는 대서양이 보이고 가까이는 연못 옆에 자리한 저택으로 홀웨이를 투명 유리창으로 장식해 바깥 경치를 그대로 볼 수있게 했다.

13만5000 스퀘어피트의 실내공간 맨꼭대기 4층에는 영화관이 있다.

10. 포르타벨로 에스테이트(7500만달러)

2006년에 두번째로 비싼 집이었으나 값이 떨어져 올해에는 10위로 간신히 순위에 들었다. 캘리포니아 코로나 델 마에 있으며 2002년에 완공된 초현대식 저택이다.

앵무조개 껍데기를 본뜬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태평양으로 연결된 프라이비트 비치가 있다. 침실은 8개 화장실은 10개다.

신복례 기자 [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