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검도 메달 휩쓸었다

WKA 주최 유에스 오픈 챔피언십

제6회 세계검도회 유에스 오픈 챔피언십에서 입상한 중앙검도 선수들.

중앙검도(관장 최연모)팀이 제 6회 세계검도회(WKA) 유에스오픈 챔피언십을 휩쓸었다.

　중앙검도팀은 지난 21일∼22일 일리노이주 몰라인 소재 블랙호크 칼리지에서 열린 챔피언십에서 주니어부 개인 및 여자부 개인, 유스 주니어부 단체전 등을 석권했다.

　특히 주니어부의 정지호 군은 개인전에서 3년 연속 우승하는등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또 박채린은 여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고, 임종영·최민규· 추민영·박채린·박상현이 출전한 유스 주니어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반전에 출전한 제임스 브라운씨는 개인 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제 6회 세계검도회(WKA) 유에스 오픈 챔피언십에는 워싱턴을 비롯 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시카고, 아이오아 등 7개주에서 모두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한편 세계검도회 추계검도대회는 오는 9월 워싱턴에서 열린다.
▷문의:703-542-2568
　다음은 중앙검도 입상자 명단
　▷주니어부: 개인우승(정지호), 국원준(3위), 단체 3위
　▷유스 주니어부: 단체우승(임종영·최민규· 추민영·박채린·박상현)
　▷여자부: 개인 우승(박채린), 3위(최혜진)
　▷일반부: 개인 3위(제임스 브라운), 단체 3위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