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 내달3일 입당예배
4~7일엔 장경동 목사 초청 부흥집회도
안디옥교회 입당예배에는 하나님의 성회(Assemblies of God) 총회장인 조지 우드 박사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순복음 뉴욕교회 김남수 담임목사와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황영호 목사 등이 참석한다.
순복음 뉴욕교회 부목사 겸 안디옥교회 협력목사인 허연행 목사는 "안디옥교회의 입당예배 축하를 위해 뉴욕에서 뮤지컬 'His Life'에서 예수역을 맡은 빌 브룩스와 랜디 브룩스가 참석해 축가를 부르는 한편 역시 뉴욕의 어린이 바디워십팀과 국악찬양단이 축하 공연을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는 안디옥교회는 지난 2007년 노크로스에서 현재의 스와니로 이전했다. 교회는 총면적 4만8천8백 스퀘어피트 규모로 현재 건물 절반의 공사가 끝난 상태다.
허연행 목사는 "교인들과 뜻을 같이 해 교회의 남는 공간을 지역사회에 오픈할 계획"이라며 "지역민 누구라도 들려 농구나 배구, 탁구 등을 할 수 있는 운동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크리스찬 카페를 열어 주중 아무 때나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 열린 교회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디옥교회는 13일 오전11시 김형찬 담임목사의 혼두라스 선교보고와 함께 다음 달인 8월 4~7일까지 장경동 목사 초청 부흥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디옥교회는 순복음 뉴욕교회(담임 김남수목사)와 함께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을 선교하면서 비전과 네트워크를 나누는 공동목회 프로미스 미니스트리 사역을 하고 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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