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쪽지] '치프스 잔슨 여자에게 침뱉어' 외
치프스 잔슨 여자에게 침뱉어○…캔자스시티 치프스 '골칫덩이 러닝백' 래리 잔슨이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나이트클럽에서 한 여성에게 침을 뱉어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잔슨은 여자문제로 인해 최근 5년간 4차례에 걸쳐 경찰조사를 받았다. NFL 사무국도 사건 경위를 조사해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험 에드워즈 캔자스시티 감독은 "사무국의 징계결정 여부를 떠나 자체 징계를 내릴 생각"이라고 밝혀 잔슨은 다음 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잔슨은 나이트클럽에서 언쟁을 벌이다 여성의 얼굴에 연거푸 침을 뱉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 베로아 옵션 포기
○…LA 다저스가 백업 유격수 앙헬 베로아의 내년 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다. 베로아에게는 캔자스시티서 계약한 내년 시즌 연봉 550만 달러의 옵션이 걸려 있었는데 다저스는 이를 50만 달러에 바이아웃했다. 베로아는 지난 6월 다저스로 트레이드돼 와 주전 라파엘 퍼칼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베로아는 풀타임 6년을 못채워 자유계약선수 자격이 없다. 하지만 다저스는 그의 올 연봉이 475만 달러여서 재계약할 경우 노사 단체협약에 따라 전년도 연봉의 20% 이상을 깎을 수 없어 자유계약수로 풀었다.
ALCS 7차전 사상최다 시청
○…탬파베이와 보스턴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7차전을 중계한 TBS가 케이블 TV 야구 중계사상 역대 최다인 134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약 7.9%의 시청률로 시리즈 평균 시청률 4.6%를 훨씬 상회했다.
또 이는 지난해 TBS가 중계한 콜로라도 로키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시청률보다 64%나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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