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탠저' 아웃렛 새 쇼핑몰 오픈…LI 디어파크에 80만 스퀘어피트

롱아일랜드 디어파크에 대형 쇼핑몰이 들어섰다.

80만스퀘어피트 규모의 ‘탠저 아울렛’(Tanger Outlets)이 23일 오픈했다.

입주점은 삭스오프피프스, 토미힐피거 등 70여 업소가 들어섰다. 롱아일랜드에서는 처음으로 니만마커스가 3만1500스퀘어피트 매장을 갖췄다.

할러데이 쇼핑 시즌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 매장이 들어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탠저몰로 상당한 고용 창출이 이뤄져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탠저 아울렛 센터의 CEO인 스티븐 탠저(59)는 “경기가 좋을 때도 사람들은 할인 혜택을 요구하는데 하물며 불경기에는 더 절실하다”고 오픈 소감을 밝혔다.

최희숙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