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북 99불···라디오 쉑 '아스파이어 원' 출시
100달러 미만의 넷북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전자제품 판매업체 라디오 쉑(RadioShack)은 어디에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AT&T의 에어카드가 내장된 대만업체 에이서사의 넷북 '아스파이어 원' (Aspire One.사진)을 99달러에 내놨다.
하지만 AT&T의 2년 약정으로 60달러 데이타 플랜에 가입하는 조건이 따라 붙는다.
데이타 플랜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엔 에이서 넷북을 구입하려면 4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에이서의 넷북은 8.9인치 화면에 웹카메라와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1기가 메모리와 160기가 용량의 하드디스크와 멀티카드 리더기가 장착돼 있다.
또 WiFi 및 3G 무선 와이리스도 지원한다.
특히 라디오 쉑이 출시한 넷북은 AT&T의 에어카드가 내부에 설치돼 있어 어디에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도 2.2파운 밖에 되지 않아 휴대가 편리해 이동성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동영상이나 그래픽 등의 고성능을 요구하는 작업보다는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작성 등 단순한 컴퓨터 작업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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