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 TV, 디지털 방송 맞춰 '한인 서비스' 강화
위성 TV사인 디렉TV(Direct TV)가 디지털 방송 시대를 앞두고 한인 서비스를 강화한다.다음달 17일부터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면 옥외나 실내 아날로그 안테나에 연결된 아날로그 TV로 방송을 시청하는 가정은 디지털TV 컨버터박스와 디지털 안테나를 갖춰야 시청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디렉TV를 이용하면 디지털 전환 이후에도 방송을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이 디렉TV측의 설명이다. 디렉TV를 설치하면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별도로 장비를 구입할 필요가 없고 방 4개까지 무료로 기본 장비를 설치해 주고 있다.
또 SBS SBS 플러스 MBC YTN CTS 등 5개 한국어 방송을 볼 수 있는 한국어 패키지를 제공하고 신규 가입자에게는 수수료 면제 및 월 요금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3월3일까지 디렉TV에 가입하고 한국어 패키지를 선택하면 로컬 채널을 포함한 120개 이상의 영어 채널을 1년간 월 41.98달러에 시청 가능하다. 한인 공인딜러 업체는 물론 본사에 한국어 고객서비스 전화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본사 한국어 서비스(800)378-7168 한인 공인딜러 KNA(888)894-8949 한인공인딜러 TCO(800)489-8775
진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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