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붕어 낚시대회 1등 김경세
북가주 낚시 동우회(회장 오병락)가 개최한 한인 붕어 낚시 대회(대회장 문유곤)에 영예의 1등상은 38.2센티의 붕어를 낚은 김경세 씨에게 돌아갔다.지난 25일 오전7시부터 산호세 체스브로 댐에서 열린 교포 낚시대회에는 100명이 넘는 강태공들이 참석, 시종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1등상에는 1000달러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됐고 아쉽게 0.4센티 부족해 1등을 놓친 2등 하혜원씨에게는 600달러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날 대회에서 7등까지의 입상자 모두 최하 35센티의 월척을 낚는 등 전반적인 씨알은 매우 좋았다.
매년 지역 한인 강태공들의 성원 아래 개최되고 있는 낚시대회는 이외에도 푸짐한 상품도 제공됐는데 3등 400달러, 4등과 5등은 낚시대, 6등․7등은 쌀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행사에는 은성사․오성자동차․올림피아 건축․제인 리 융자․명동순두부․사토 스시․김서종 플러밍․영스조경․조선면옥․하운영 페인트등이 후원했다.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1등 김경세 (38.2cm), 2등 하혜원 (37.8cm), 3등 장성익 (37.3cm), 4등 김동신 (37.2cm), 5등 원유남 (37.1cm), 6등 김석태 (36.8cm), 공동 7등 배호상, 쑈영령 (35.1cm)
2등 600달러,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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