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폴 김-리차드 정 한인회장단 출마
제19대 어스틴 한인회장 선거
12월 1일 오후 6시 어스틴 노인회관에서 두 후보를 위해 30명 가량의 한인들의 주축으로 후원의 밤이 열렸다.
폴 김 회장 후보자는 미국 미주리 태생으로 88년부터 어스틴에서 생활, 가족은 부인과 3명의 자녀가 있다. 조지아 공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 어스틴에서 부동산업을 하기도 했으며 현재 ATX 환경장비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제니퍼 김 전 시의원 통역관 및 후원자를 지냈으며, 한인회에서는 심송무 전 한인회장 때부터 4년간 광명시 자매결연 추진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리차드 정 부회장 후보자는 한국태생으로 72년도에 가족과 도미했으며, 88년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 96년 워싱턴 D.C. 법대를 졸업했다.
워싱턴 D.C. 시장 사무실에서 Associate로 1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현재 Texas State Bar Exam을 통과했으며, 변호사 라이센스를 위해 기다리고 있는 단계에 있다. 어스틴에는 1996년부터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싱글이다.
폴 김 회장후보는 다음과 같은 선거공약으로 발표했다.
1. 한인회 비영리 단체 합법화
2. 현재 한인회 Website들을 통합 하여 활성화시킴
3. 기본 한인단체들(노인회, 학생회 등)과 한인회가 서로 더 많이 협조 할 수 있는 방법모색
4. 한인사회에 차세대 인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조성
5. 정부와 시 기관들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그런 혜택들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할 수 있는 System을 구상함
6. 각종 문화행사들을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을 주류사회에 소개함
어스틴 김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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