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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낯설음?

'낯설다'를 명사형으로 만들 때 "이사로 인해 2년마다 겪게 되는 낯설음이 힘들다"에서와 같이 '낯설음'이라고 쓰곤 한다. '낯설움'으로 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잘못된 표현이다.

어간이 받침 없는 말로 끝나거나 'ㄹ' 받침으로 끝나는 경우 '음'이 아닌 'ㅁ'을 붙여 명사형을 만든다. '예쁘다'의 어간 '예쁘-'는 받침이 없는 말로 끝나므로 'ㅁ'을 붙여 '예쁨'으로 만든다. '낯설다'의 어간도 '낯설-'로 'ㄹ' 받침으로 끝나므로 어간에 'ㅁ'을 붙여 '낯섦'으로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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