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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세발의(?) 피

'세발의 피'는 맞는 표현일까.

극히 적은 분량임을 비유적으로 이를 때 '세발의 피'라는 관용어를 많이 쓰지만 이런 말은 없다. 올이 가느다란 모시를 '세(細)모시'라고 하듯 가느다란 발을 연상해 '세발의 피'로 표기하는 것으로 추정되나 '새 발의 피'라고 해야 바르다.

말 그대로 '새의 발에서 나오는 적은 양의 피'라는 뜻으로 사자성어로는 '조족지혈(鳥足之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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