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팰팍 북창동순두부…“유기농 두부로 만들어요”
타민족들에게도 인기
북창동순두부는 최근 풀무원사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두부를 공급 받기로 계약, 이번달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무소포제, 무방부제, 화학첨가물 0%를 자랑하는 유기농 순두부는 일반 두부보다 입자가 두꺼워 더욱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의 순맛을 느낄 수 있다.
한종화 사장은 “고객들에게 가장 신선한 두부의 맛을 제공하고자 유기농 두부로 조리된 순두부 판매를 시작했다”며 “일반 두부보다 30% 이상 재료비가 올랐지만 변화를 위해 투자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 사장에 따르면 300그릇 이상을 직접 유기농 두부로 조리, 단백한 순두부 맛을 찾는 데 성공했다. 또 고객들에게 유기농 두부 생식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홍보 활동으로 한달여 만에 매출이 이전보다 10% 이상 늘었다.
그는 “어린이 고객 뿐만 아니라 타민족들까지 유기농 순두부를 많이 찾는다”며 “웰빙 생활을 원하는 한인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85-9515.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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