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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도나 황토로 친황경 페인트 만들어

'클레이스트 프리미엄 코팅' 개발한 '트루윈' 허철 대표

세도나 황토로 만든 친환경 페인트가 한인에 의해 개발됐다.

한인 벤처기업 '트루윈'(대표 허철.사진)이 지난 5년간의 연구과정을 거쳐 친환경 페인트 '클레이스트 프리미엄 코팅'을 최근 개발 완료했다.

허 대표는 "내년부터 캘리포니아주내 그린빌딩 규정이 도입된다. 이 규정에 따르면 페인트나 바닥재 등 건축자재도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 해야 한다"며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친환경 무기질 소재만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린빌딩 규정에 부합될 뿐 아니라 가정집은 물론 유치원 병원등에서 사용할 경우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새 집 증후군이나 아토피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레이스트 코팅은 애리조나주 세도나에 있는 황토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돼 먹어도 건강에 문제가 없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한다. 특히 시멘트 독과 같은 유해물질 차단에 효과가 뛰어나며 원적외선 음이온 방출 효과 항균 항곰팡이 효과 탈취 공기청정 기능 등이 있다.

허 대표는 "서울대학교 친환경건축자재인증센터에 의해 성분 검사 결과가 입증된 상태"라며 "현재 특허를 신청해 놓은 상태로 내년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0.5갤런에 50달러로 책정됐으며 색상도 내추럴 황토색 외 다양한 색이 준비되어 있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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