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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찌뿌둥 → 찌부듯/찌부드드

"온몸이 찌뿌둥한 게 자꾸 눕고만 싶다"는 말을 흔히 하는데 '찌뿌둥한 게"는 '찌뿌듯한 게' 또는 '찌뿌드드한 게"로 바루어야 한다.

감기나 몸살 따위로 몸이 좀 무겁고 거북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형용사는 '찌뿌듯하다' '찌뿌드드하다'이다.

'찌뿌둥하다'는 아직 표준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찌뿌득하다'나 '찌뿌등하다' 도 모두 어법에 어긋나는 말이다.

'찌뿌드드하다' 역시 "몸이 찌뿌드하면 생각나는 찜질방"과 같이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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