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사립학교 지원자 10% 증가…경기회복·뉴욕시 어린이 급증 등이 이유
2010~2011학년도 뉴욕시 사립 초·중·고교 지원자가 전 학년도에 비해 10%나 증가했다.사립학교 연합 기관인 교육기록협회(EBB)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 사립학교 입학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4668명으로 전년에 비해 10%나 늘어났다. 이들 학교는 학비가 1년에 3만 달러가 넘는 곳이 대부분이다.
EBB는 2006~2007년까지 사립학교 지원자는 계속 늘었지만 경기침체로 2008년부터 줄었다. 2008~2009학년도에는 지원자가 전년에 비해 2% 줄었고, 2009~2010년도에는 5%나 더 감소했었다.
월스트릿저널은 사립학교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경기가 살아나는 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뉴욕시 어린이들이 크게 증가한 것도 이유라고 보도했다. 센서스에 따르면 뉴욕시에서 학교에 다니는 3~6세 어린이는 1990년~2008년 사이 48%나 늘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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