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루기] 좌우당간 → 좌우간
‘이렇든 저렇든 어떻든 간’이란 뜻으로 ‘좌우지당간’ ‘좌우당간’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바른 말은 ‘좌우간(左右間)’이다. 여기에 ‘지(之)’를 넣어 ‘좌우지간(左右之間)’으로 쓰기도 한다.따라서 “누군가를 설득하려면 좌우지당간 상대의 시선부터 끌어야 한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좌우당간 많은 고객을 무조건 만난야 한다”와 같은 말에서도 ‘좌우지간’ 또는 ‘좌우간’으로 고쳐야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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