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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가든클럽 창립 준비 완료…19일 발기인 대회

창립준비위원장 노재욱씨
총회 5월 개최 결정

시카고 한인 가든클럽(이하 가든클럽)이 창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가든클럽은 19일 나일스 아리랑 가든에서 발기인 대회를 열어 143명의 발기인 명단을 발표하고 정관사본 전달 및 창립 총회 개최를 위한 안건들을 논의했다.

이 날 발기인 중 56명이 참석했고 동의를 통해 전원 창립 준비위원으로 승인됐다. 창립 준비위원장에는 노재욱 발기인 대회 준비위원장이, 총회는 5월 마지막 주에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가든클럽은 우선 클럽 자체 회원과 보태닉 가든 한인 멤버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태닉 가든 내 한국 정원 설립에 필요한 초기자본(seed money) 마련을 위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만명 청원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근무 준비위원은 “보태닉 가든과의 비공식 절충안에 따르면 한국정원 개설을 위한 시드머니가 200만달러 정도 필요하다. 한국 정부 예산을 통해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시카고 독지가의 도움도 환영한다. 내년 4월 총선 전 국회에 청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 이후에는 뉴스레터, 가든산책,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회원 모집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노재욱 창립 준비위원장은 “LA와 워싱턴 D.C.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지만 부진해졌다. 시카고 한인 가든클럽은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회원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 처음에는 한국정원을 알리는 동호회로 시작해 기반을 다진 후 조직의 한 사업으로 한국정원 설립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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