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통해 용기 북돋워…서울대 북가주 총동창회, 6명에 각 1000불씩
서울대학교 북가주 총동창회 장학위원회(위원장 황만익)가 동문들이 마련한 장학기금으로 북가주 지역 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지원했다.장학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산타클라라 아밀리아 레스토랑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사벨 지, 줄리 정, 한나 김, 김지연, 레지나 김, 이재협 등 6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씩 전달했다.
장학위원회는 지난해 8월 동문 피아니스트 신수정씨를 초대해 음악회를 열고 행사 수익금 6000달러를 장학금으로 마련했다.
황만익 위원장은 “신청자 21명 모두 우수한 성적과 훌륭한 재능을 갖췄지만 가
장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며 “장학생 선정을 계기로 대학 진학 후에도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서울대학교 북가주 총동창회장 및 이정관 SF 총영사도 함께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양정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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