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오늘의 소사] 콜럼비아 'LP' 출시

 1948년 오늘 콜럼비아사가 LP(long player) 레코드 판을 출시했다.
 
에디슨이 원통형 레코드를 발명한 후 음악을 저장해 듣는 기기는 SP(standard player), LP에서 카세트테이프 다시 CD에 이어 MP3 등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 RCA사는 1931년 처음 사운드트랙이 가늘고 촘촘한 마이크로그르부(microgroove) 방식의 LP를 개발했으나 음질이 좋지 않아 이내 제조를 중단해야 했다.
 
콜롬비아사는 마이크로그르부 방식을 개량, 비닐계 재질로 된 LP를 발매함으로써 녹음시간도 훨씬 길고 음질도 뛰어난 LP 레코드를 만들어 냈다.
 
최초의 LP 레코드에는 브루노 발터가 지휘한 뉴욕 필하모닉의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이 담겼다. LP는 1982년 레이저를 이용한 CD가 등장한 데 이어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의 등장하는 바람에 이젠 수집용으로만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