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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비즈니스 토담 순두부

“어머니 손맛 그대로 담았습니다”

더운 여름철 보양식 선보여
깊고 얼큰한 염소전골
상큼 시원한 한치물회


무더운 여름철 떨어진 체력을 보강하려는 사람이나 늘 색다른 맛을 찾는 미식가들이라면 이 곳에 그 해답이 있다. 스와니 아씨마트 몰 인근에 위치한 토담순두부(사장 조옥단)가 건강에 좋은 웰빙 보양식과 색다른 요리들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올해로 개점 1주년을 맞이한 토담순두부는 순두부 요리 전문점으로 유명하지만, 각종 전골요리가 주특기다. 특히 염소전골은 수시간동안 푹 삶아 부드러운 육질과 오랜시간 끓여 만든 얼큰한 육수가 일품이다. 특히 직접 재배한 유기농 깻잎과 들깨로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보양탕의 진수를 선보인다.
한국 인천 월미도의 손맛을 그대로 담아온 ‘한치물회’도 인기다. 한치물회는 싱싱한 한치와 배, 사과 등 5가지 이상의 과일과 야채맛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해진다. 특히 아삭한 씹는 맛과, 상큼 매콤한 맛이 식욕을 자극한다.
이 업소에서 최근 선보인 닭곰탕은 미국 고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났다. 토담순두부의 닭곰탕은 애틀랜타 저널(AJC)에서 취재해 기사화할 만큼 유명하다.
최근 토담 순두부에서는 여름맞이 별미 런치 스페셜도 내놨다. 웰빙 수제비와 열무 메밀국수, 그리고 시원한 콩국수가 그것이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어머니 손길이 가득 담긴 별미를 맛볼 수 있다. 또 저녁에는 ‘토담 포차’로 변신해 풍성한 안주를 제공한다. 저녁 안주로는 한치물회, 한치무침, 순대볶음, 족발, 매운닭 복음 등 17개 메뉴 중 2가지 선택 음식과 주류(소주 혹은 맥주 3병, 혹은 막걸리)를 제공하는 스페셜 콤보요리를 단 29.99달러에 제공한다. 저렴한 가격에이지만 4명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만큼의 푸짐한 양과 맛깔난 안주를 맛볼 수 있다.
토담순부두에는 늘 단골 고객들이 줄이어 방문한다. 업소를 찾는 고객들은 “마치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가정식을 먹는 것처럼 맛있고, 먹고 난 후에도 속이 편안하다”고 입을 모은다. 조옥단 사장은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고 맛을 내기 때문에 속에 탈이날 염려가 없다”면서 “맛있다고 칭찬하는 고객들을 만날때면 언제나 힘이난다”고 말했다. 그는 “꾸밈없이 어머니의 손맛을 지역 한인들에게 선사하려고 즐겁게 음식을 만들고 있다”면서 “많은 한인들이 맛있고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678-417-9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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