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비 인상' 공청회 연다
16일부터 뉴욕·뉴저지 9곳서
웹사이트로도 의견 접수
항만청은 오는 9월부터 뉴욕과 뉴저지를 연결하는 다리와 터널의 통행료를 4달러, 패스 열차는 1달러를 인상하는 계획을 지난 5일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말 이스트리버 브리지·터널 통행료 인상에 이어 허드슨강 브리지·터널 통행료도 이처럼 최대 7달러 인상하는 계획이 발표돼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항만청이 공청회를 마련한 것.
16일부터 열리는 공청회는 뉴욕과 뉴저지 일대 9군데에서 열린다. ▶뉴왁공항(1 콘레드로드 빌딩157 베이3) 오전 8시 ▶포트어소리티 버스터미널(625 8애브뉴) 오전 8시 ▶조지워싱턴브리지 포트리사무소(220 브루스레이놀드스 웨이) 오후 6시 ▶JFK공항(빌딩14) PA사무소 2층 오후 6시 등 9곳에서 항만청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서 통행료 인상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통행료 인상안에 대한 의견은 웹사이트(www.panynj.gov/about/toll-fare-2011.html)를 통해서도 제출할 수 있다.
양영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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