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운 항공택배 서비스 시작
현대해운 항공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현대해운(대표 조명현)'은 미국 대형 운송회사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일부터 저렴한 비용과 간편한 결제 시스템 등 고객 맞춤형 항공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해운의 항공택배 서비스는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포함한 미 전 지역과 한국 등 국제 배송도 가능하다.
업체측은 서류 등 소량 택배부터 화물까지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해운의 윤성진 차장은 "현대해운 항공화물 택배는 기존 항공택배 요금보다 최대 70% 저렴한 가격에 이용이 가능하다"며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한국행 50파운드 화물의 경우 추가비용 없이 155달러에 이용이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통관비용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전화나 웹사이트(www.cyhds.com)를 통해 항공택배 송장을 신청한 후 개인 메일을 통해 받은 운송장(Label)을 출력해 물품에 부쳐 가까운 지점과 가맹점의 드랍박스에 전달하면 된다. 지점과 가맹점의 위치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LA와 벤쿠버에 지사를 두고 있는 현대해운은 귀국차량운송 서비스 최단기 1000대 운송 실적을 돌파한바 있다.
▶문의:(310)763-7770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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