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무장강도 공개수배…레고파크·포리스트힐서 잇달아
뉴욕시경(NYPD)이 최근 퀸즈 레고파크와 포리스트힐에 있는 주유소를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인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반자동 권총을 각각 소지한 용의자 2명이 지난 19일 오후 7시20분쯤 레고파크 퀸즈블러바드 선상에 있는 모빌 주유소(96-27 퀸즈블러바드)에 침입, 총기로 2명의 직원과 고객 1명을 위협했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소지품을 훔치고 계산대에 있는 현금 1000달러 상당을 강탈한 뒤 63로드 북쪽 방향으로 도주했다.
용의자들은 30분 후 포리스트힐 걸프 주유소(138-19 힐사이드 애브뉴)로 이동해 강도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탄산음료수 1병과 담배를 사려고 계산대 직원에게 접근한 뒤 계산대가 열리는 순간 반자동 권총으로 위협한 후 현금을 훔친 것으로 경찰은 설명했다. 주유소는 총 1500달러의 현금을 뺏긴 것으로 나타났다.
흑인 용의자 2명 모두 나이는 20대 초반, 몸무게 150파운드 정도다. 800-577-TIPS.
양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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