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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50년만에 나이아가라 폭포 위 외줄타기 시도

보기만해도 아찔한 외줄타기를 즐기는 이가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온타리오주는 16일 나이아가라 폭포 상공에 외줄을 걸고 건너 가겠다는 닉 왈렌다(33)의 요청을승인했다. 작년에 뉴욕주 의회가 나이아가라 폭포 상공에 외줄을 걸고 건너 가는 것을 허용한 이후캐나다에 몇 차례나 요청했으나 번번히 거절 당해왔던왈렌다에게는 매우 기쁜일이다.

그에게 앞으로 20년동안 나이아가라 폭포를 건너는 기회가 딱 한번 주어졌다. 나이아가라 폭포 위원회의 의장인 자니스 톰슨은 "스턴팅이 과거에 보여졌었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왈렌다의 외줄타기를 허용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 기회는 한번 뿐이고 매일 진행될수 있는 활동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온타리오주의 승인에 왈렌다는 기쁨의 표시를 전하며 "죽을정도로 흥분됐다"고 했다.

왈렌다는 "6살때부터 나이아가라 폭포 위를 외줄로 건너는 것이 꿈이었다"고 했다. 왈렌다는 미국 플라잉 왈렌다스 서커스(The Flying Wallendas Circus)의 단원이며 79m 높이에 설치된 외줄 위를 자전거를 타고 31m를 건넜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있으며 왈렌다가 건너려는 거리는 약 550m에 달한다.또 나이아가라폭포 아래 수면으로 부터 약 67m 높이에 걸린 외줄을 건너는데는 전체 2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왈렌다가 나이아가라 폭포 위에서 외줄건너기를 성공하면 1859년 샤를 블론딘 이후 처음이다.[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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