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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착찹하다 → 착잡하다

모르는 외국어를 들을 때 어떤 단어나 구절이 익숙한 우리말 단어처럼 인식되는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우리말도 예외가 아니어서 낱말의 구조나 원뜻을 알지 못할 경우 익숙한 단어나 소리의 영향을 받는다.

'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기분이 착찹하다.' 이 본문에서 '착찹하다'는 '착잡하다'로 적어야 한다. 한자어 '착잡(錯雜)'에서 온 말이기 때문이다. '착잡'은 '뒤섞여 어수선하다'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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