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 오클랜드∼덴버 노선 폐지

유나이티드 항공사가 오클랜드∼덴버 노선을 올 여름부터 중단한다.

오클랜드 공항과 유나이티드 항공 대변인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구간 이용객의 감소와 재정난으로 인해 6월3일부터 노선을 폐지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유나이티드 항공은 6월3일 이후 이 구간을 이미 예약한 승객을 대상으로 샌프란시스코 혹은 산호세 공항 출발로 변경하거나 환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산호세∼덴버 노선은 기존과 동일하게 매일 직항으로 운항된다.

양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