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업소록 앱 들어가면…한인타운 할인정보가 한 눈에

8만명이 넘는 미주한인이 다운받아 사용 중인 스마트폰 '미주중앙일보 한인업소록' 앱이 한인타운의 다양한 할인이벤트 정보를 제공하며 실생활 깊숙이 자리잡아가고 있다. 각종 음식점의 메뉴 할인부터 일반 상품 할인이나 공짜 선물 이벤트 자동차 리스 할인에 이르기까지 할인과 이벤트의 종류는 다양하다.

한인타운에 거주하며 업소록 앱을 자주 사용하는 켈리 박씨는 "물건 사기전에 먼저 업소록 앱의 할인 이벤트를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며 "기왕 돈 쓰는 거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업소록 앱을 제작한 조인스아메리카 김현팀장은 "업소록 앱 사용자가 가장 많이 보는 메뉴가 할인 이벤트"라며 "사용자가 많이 찾는 만큼 광고 효과도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앙일보와 일간플러스에 광고 중인 업체들 가운데 할인이나 이벤트를 진행 중인 곳들을 우선적으로 등록해주고 있다. 하루평균 10여개의 업체가 다양한 할인혜택과 특별판매 이벤트 등을 등록하고 있다. 할인 이벤트 등록 문의는 [email protected]으로 이메일을 통해 요청하면 된다.

한인업소록 앱을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려면 아이폰 앱스토어(App Store)와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의 아이콘을 누르고 검색창에 '한인업소록'으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웹사이트 koreadaily.com의 위쪽에 있는 업소록 앱 메뉴로 들어가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