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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육먹은 캐나다인 사이코 체포

베를린으로 도주했다 붙잡혀
잇단 엽기에 좀비괴담 확산

동성애 연인을 토막살해해 신체 일부를 먹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던 '캐나다 사이코' 4일 독일 베를린에서 붙잡혔다.

독일 일간 빌트는 이날 살인 혐의로 캐나다와 인터폴에 의해 전세계에 지명수배된 캐나다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매그노타(29)가 베를린 시내 노이쾰른의 한 인터넷카페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캐나다인 사이코'로 불린 매그노타는 자신이 살해한 피살자의 손과 발을 정당에 우송하고 동물을 익사 또는 질식사시키는 장면을 유튜브에 올리는 등 엽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인육을 먹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좀비 괴담이 떠돌고 있다. 좀비는 되살아난 시체를 의미하는 말로 의식도 없이 또 아무런 한계도 없이 기괴한 일을 저지르는 존재를 말한다.

얼마전 마이애미에서 벌거벗은 채 살아있는 남자의 얼굴을 마구 물어뜯어 먹은 사건이 일어난 데 이어 메릴랜드에서는 한 대학생이 살인을 저지르고 피살자의 신체 일부를 먹었다.

뉴저지에서는 한 남자가 자신을 흉기로 50번이나 찌르고 자신의 내장 일부를 꺼내 경찰에 던지는 엽기적인 사건이 있었다. 경찰은 이 남자에게 가스총을 쏘았지만 쉽게 제압이 되지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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