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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시리'·삼성 갤럭시 'S보이스'에 물어봤더니…

음성명령 인식 비교 글 인터넷 화제

삼성전자의 음성명령 인식 기능인 'S보이스'와 애플의 '시리'를 비교한 한 글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한국의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S보이스와 시리'라는 제목으로 갤럭시S3와 아이폰4S의 음성인식기능이 '피곤해'라는 말에 대응을 비교한 게시물이 공개됐다.

애플의 시리는 "피곤해"라는 말에 "한숨도 못 주무신 거예요?" "운전중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제말 잘 들으세요 주인님. 당장 이 아이폰을 내려놓고 잠시 주무세요. 저는 여기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등 매번 다른 답변으로 대처했다.

반면 S보이스는 "저는 괜찮습니다" "아니요. 전혀 피곤하지 않습니다" 라는 답변을 반복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S보이스가 고집이 세다"는 반응과 함께 "한 질문으로 단순 우열을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애플은 지난 11일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한국어 기능이 포함된 모바일 운영체제 iOS6 음성인식기능 '시리'를 공개했다. 최신 뉴스 등 단순 대화를 넘어선 생활 정보까지 제공한다는 애플 iOS6 정식 버전은 오는 가을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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