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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칠칠맞은 사람→칠칠맞지 못한 사람

누군가를 빈정거리거나 나무라는 투로 말할 때 "칠칠맞기는(칠칠하기는)!"이라고 하는 사람이 많지만 '칠칠맞지(칠칠하지) 못하기는!"이라고 해야 바르다.

'칠칠맞다'는 '칠칠하다'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주접이 들지 않고 깨끗하고 단정하다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다는 뜻이다. '칠칠맞다'는 주로 '못하다' '않다'와 어울려 부정형으로 쓰인다. '칠칠맞지 못하다' 또는 '칠칠맞지 않다'고 해야 옷차림이나 행동거지가 깔끔하지 않은 게 된다. '칠칠하다'를 넣어 '칠칠하지 못한(않은) 이'라고 표현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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