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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고육지책 / 궁여지책

'고육지책(苦肉之策)'이란 자기 몸을 상해 가면서까지 꾸며 내는 계책이라는 뜻으로 어려운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꾸며 내는 계책을 이르는 말이다. "미국 정부는 자본이탈 방지를 위한 고육지책으로 리파이낸싱 금리를 또다시 인상했다"에서 쓰인 '고육지책'은 적절하게 사용한 말이 아니다. 이런 경우 '궁한 나머지 생각다 못해 짜낸 계책'이라는 의미인 '궁여지책(窮餘之策)'이나 '대책' 등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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