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우리말 바루기] 깎두기 → 깍두기

김치에는 배추김치 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배추와 무.오이를 절여 넓적하게 썬 다음 여러 가지 고명에 젓국을 쳐서 한데 버무려 담은 뒤 조기젓 국물을 약간 부어서 익힌 김치'를 흔히 '석박지'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것은 '섞박지'라고 쓰는 게 맞다. 여러 가지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이 외에 '무를 작고 네모나게 썰어서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 따위의 양념과 함께 버무려 만든 김치'를 일컬어 '깎두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깍두기'가 맞으니 섞박지와 함께 바른 철자를 익혀 두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