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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민초

일본에선 '풀(草)'과 '백성(民)'을 조합해 '민초(民草)'라는 말을 만들어 써 왔다. 백성을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잡초에 비유한 말이다. 우리말에서 백성ㆍ국민 등을 제쳐놓고 굳이 '민초'란 말을 쓸 필요는 없다. 일본식 한자어이기도 하지만, 백성을 풀과 같이 하찮은 존재로 여기는 뉘앙스는 바람직스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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