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양, 영어글쓰기 은상

중앙일보 주최 제10회 IEWC 국제영어글쓰기대회 시상식

중앙일보와 연세대학교가 공동 주최한 제10회 IEWC 국제영어글쓰기대회의 시상식이 2일 오후 5시 중앙일보 워싱턴 본사에서 열렸다.
워싱턴 지역 수상자 총 15명 중 10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본사 이상묵 사장으로부터 상장을 전달 받았다.

특히 이날 조유진(은상·초등 고학년부) 학생과 박진형(동상·중등부) 학생은 중앙일보사장·연세대학교 총장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은상을 수상한 조유진 학생은 “워싱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영광”이라며 “평소 글을 쓸때 좋은 단어를 사용해 다양한 표현을 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서나단(초등 저학년부), 강선우(초등 고학년부), 니콜 심(〃), 문알렉스(〃), 이지오(중등부), 정세희(고등부) 등은 중앙일보교육법인장·연세대학교 언어교육원장 상인 워싱턴 지역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전국에서 열린 본 대회에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부문으로 나뉘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전국에서 대상과 금상은 부문별 1명씩, 은상은 부문별 2명, 동상은 부문별 3명에게 수여됐다. 이밖에 상위 3% 응시자에게 장려상이, 지역별 상위 득점자 3명에게 지역 장려상이 수여됐다.

정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