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홉킨스대 12위..인문대학 월리엄스 5년 연속 1위
US News & World Report 평가 결과
조지타운 등 워싱턴 8개 대학 100위권에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10일 발표한 2014 연례 대학 평가 결과다.
종합대학 평가에서 존스 홉킨스대의 12위는 역대 최고면서, 워싱턴-볼티모어 일원에서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워싱턴 일원에서는 존스 홉킨스대에 이어 조지 타운대(20위), 버지니아대(23위), 윌리엄 앤 메리(32위), 조지 워싱턴대(52위), 메릴랜드대 칼리지 팍(62위), 버지니아 공대(69위), 아메리칸대(75위) 등 모두 8개 대학이 100위 안에 포함됐다.
2014년도 미국 내 최우수 대학에는 프린스턴대가 선정됐다.
지난해 프린스턴대와 공동 1위를 차지한 하버드대는 2위로 한 단계 밀려났다. 예일대는 5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컬럼비아대(4위), 스탠퍼드대·시카고대(5위)가 차지했다.
듀크대·매사추세츠공대·펜실베이니아대가 공동 7위, 캘리포니아공대(칼텍)·다트머스대가 10위를 차지했다.
유에스 뉴스 앤 월드 리포트의 대학 평가는 입학 성적과 지원율, 학교 재정, 대학 간 상호평가 등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같은 평가에서 인문대학은 월리엄스 칼리지가 5년 연속 1위, 앰허스트와 스워스모어 칼리지는 각각 2, 3위를 지켰다.
볼티모어 위치한 UMBC는 전도 유망한 대학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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