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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작가·본지 칼럼니스트 김명희씨 ‘에이브러햄 링컨’ 출간

노예해방·국민통합 과정과 삶의 철학 다뤄

칼럼니스트 김명희(사진)씨가 ‘에이브러햄 링컨’을 출간했다.
지난 2002년부터 수년간 본지에 연재한 글을 정리한 이번 책은 사후 148년이 지나서도 존경받는 정치인인 링컨의 생애를 담았다. 출판사 ‘선’이 발행한 이번 책은 ‘가난과 역경 속에서 성장하다’, ‘백악관을 향하여’, ‘남북전쟁 그리고 노예해방’, ‘하나 된 미국’ 등 모두 4장에 걸쳐 497쪽으로 편집됐다.
이 책에서 러버트 리와 스톤월 잭슨 등 남군과 조지 맥클렐런, 율리시스 그랜트 등 북군 소속 장군들의 리더십과 남북으로 갈라진 나라의 연합을 이끄는 링컨의 정치력 등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김명희 작가는 “링컨이 게티즈버그 연설을 한 지 150년이 되는 날인 19일을 앞두고 책이 나와 감회가 깊다”며 “영웅들 가운데 독선적인 사람이 많은데 링컨은 진심을 통해 다른 사람을 움직였던 리더”라고 평가했다.

고대 철학과를 졸업, 조지워싱턴대에서 심리학과 창작문학을 전공했으며, 통역담당과 번역문학가로 활동하면서 틈틈이 한국시를 영역하기도 했다. 이상(李箱)의 시를 영역해서 출판하기도 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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