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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첸밍,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대만 출신 투수 왕첸밍(사진)이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이 계약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이 포함돼 있으며, 25인 명단에 포함될 시에는 125만 달러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으로 왕첸밍은 다가오는 2월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 스프링캠프에 합류,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을 도전하게 됐다.

2000년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한 왕첸밍은 2006년 19승 6패 평균자책점 3.63의 성적으로 사이영상 투표 2위, MVP 투표 26위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2007년에도 19승(7패)을 기록한 그는 2009년 1승 6패 평균자책점 9.64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끝에 팀을 떠났다.

2011년 워싱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했지만, 두 시즌 동안 21경기(선발 16경기)에 나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6경기에 선발로 나선 왕첸밍은 1승2패 평균자책점 7.67로 부진했다. 더 이상 그의 자리는 없었고 사실상 방출의 쓴맛을 봤다. 그러나 브론슨 아로요와의 결별에 대비하고 있는 신시내티가 왕첸밍을 눈여겨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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