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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아카데미 전국 33위…사립은 세이지 힐 고교 79위

워싱턴포스터 학교순위
OC 톱10 공립 7·사립 3개
지역은 풀러턴 3개 최다

OC에서 옥스포드 아카데미가 가장 수준 높은 교과 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로 선정됐다.

워싱턴포스트지는 전국 20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의 교과과정을 제공하는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OC에서는 옥스포드 아카데미가 전국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옥스포드는 지난해에는 42위에 랭크됐었다. 힐다 바스케스 옥스포드 고등학교 교감은 "우리는 학생들이 실제로 대학 과정을 배우고 있다고 여기도록 강의를 진행한다"며 "이러한 노력이 우리 학교가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사립 고등학교중에는 세이지 힐 고등학교가 79위로 가장 높았다. OC 고등학교 중에는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 세이지 힐 고등학교는 비록 2000년에 개교한 신생 학교이지만 학급당 학생수가 15명에 불과하며 철저한 대학 준비 과정으로 유명하다.

이밖에 트로이 고등학교가 OC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유니버시티고 샌타 마가리카 가톨릭 스쿨 벡맨고 등이 뒤를 이었다.〈표 참조>

워싱턴포스트는 매년 각 학교가 제공하는 AP과목수 국제학력평가시험 대학교 수준의 시험 등을 기준으로 이 순위를 선정하고 있다. 이는 뉴스위크와 US뉴스&월드리포트가 학생들의 대학진학비율 시험성적 등을 기준으로 매년 선정하는 우수학교 순위와는 다른 방식이다.

발표에 따르면 OC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 10개 학교에는 역시 풀러턴 어바인 뉴포트비치 소재 고등학교가 각각 3개 2개 2개씩 이름을 올려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또 톱 10개 학교에는 공립이 7개 사립이 3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북가주 오클랜드의 아메리칸 인디언 퍼블릭 차터고교가 전국 1위에 올랐으며 LA카운티에서는 LA 통합교육구 소속 매그닛 스쿨인 LACES가 4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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