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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뉴저지 팰팍 '최가냉면'

한국 유명업체와 기술 제휴…셀프서비스로 팁 부담도 없애

무더운 여름철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이 시원한 냉면 한 그릇이다.

뉴저지주 최대 한인 상권인 팰리세이즈파크에 지난달 문을 연 '최가냉면(110 브로드애브뉴)'에는 이처럼 맛있는 냉면을 먹기 위한 한인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다. 예전 감미옥 팰팍점이 냉면 전문점을 표방하며 새롭게 변신한 최가냉면은 기존 식당과는 차별화 된 맛과 서비스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조의순 사장은 "한인 식당 가운데 냉면을 파는 곳은 많지만 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곳은 많지 않다"며 "고객들의 기대에 맞는 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한국 강남의 유명 냉면집인 삼봉냉면과 기술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맛을 살렸다"며 "한국산 유기농 고구마 전분을 사용한 면을 주방에서 직접 뽑고 얼리지 않은 생고기만을 사용해 육수를 만드는 등 신선하고 깊은 맛을 냈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 진주냉면의 특징인 육전을 고명으로 쓰는 것도 최가냉면만의 차별점"이라고 덧붙였다. 이 외에 셀프서비스 방식을 도입 고객들이 팁 부담 등을 없앤 것도 이 식당의 특징이다.

가격은 물냉면 12달러 비빔냉면과 회냉면은 각각 13달러와 14달러다. 또 빈대떡.만두.목살구이.장어탕 등도 즐길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201-945-6300.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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